성범죄/성폭행

중학생성폭행 사건의 실상: 법적 처벌과 대응 전략

thr_sc 2024. 8. 29. 14:32
변호사님,
제 자녀가 학교에서 성관련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중학생성폭행' 사건이라고 하던데,
정확히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소년법 때문에
크게 처벌받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안녕하세요, 테헤란 성범죄변호센터 입니다.

우선, '중학생성폭행' 사건에 대한 처벌은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년법 때문에 가벼운 처벌을 받을 것이라 오해하시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 14세 이상의 청소년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즉, 중학교 3학년 정도부터는 성인과 동일하게 형사재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죠. 물론 나이를 고려해 형량이 다소 감경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형사처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자녀분이 만 14세 미만이라면 어떨까요? 이 경우 '촉법소년'으로 분류되어 형사처벌은 받지 않지만, '보호처분'의 대상이 됩니다. 보호처분이란 말이 순화된 표현 같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엄중한 조치입니다. 예를 들어, 최대 2년까지 소년원에 수용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청소년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법규가 계속 강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어리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성폭행' 사건으로 보호처분을 받게 되면,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째, 보호자 감호 위탁, 둘째, 사회봉사 명령, 셋째, 소년원 송치입니다. 이 중 가장 엄중한 처분은 소년원 송치인데, 이는 최대 2년까지 가능합니다.

이러한 처분은 자녀의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선, 소년원 생활 자체가 청소년의 정서와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학업 중단으로 인한 문제도 발생할 수 있죠.

더불어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학교폭력 기록입니다. '중학생성폭행' 사건은 대부분 학교폭력으로도 처리되는데, 이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관련 내용이 기재됩니다. 최근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이 기록은 4년간 보존됩니다. 

즉, 중학교 3학년 때 사건이 발생했다면, 대학 입시 때까지 이 기록이 남아있게 되는 것이죠. 이는 입시나 취업 시 상당한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중학생성폭행 상황에서는 법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선,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건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이후의 진행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경찰 조사 시 어떤 진술을 하느냐, 어떤 증거를 제출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변호사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중학생성폭행 사건에서 전문 변호사는 다음과 같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사건의 법적 성격 정확히 판단
2. 적절한 진술 전략 수립
3. 유리한 증거 확보 및 제출
4. 피해자 측과의 합의 중재
5. 법정에서의 효과적인 변론

특히 '변호사 의견서'의 작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사건의 전체적인 맥락을 법적 관점에서 정리하고, 피의자에게 유리한 정상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문서입니다. 이를 통해 검찰의 기소 여부 결정이나 법원의 판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호처분을 받게 되더라도 그 수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소년원 송치 대신 보호자 감호 위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도 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지금 설명드린 내용 외에도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구체적인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중학생성폭행' 사건은 매우 복잡하고 각 사건마다 세부적인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자녀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