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기타 성범죄

패륜사이트 AVMOV 가입·시청 이력? 서버자료 확보 뒤 처벌 걱정되시나요?

thr_sc 2025. 12.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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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이수학 변호사입니다.

패륜사이트 AVMOV를 검색하는 이유는 대개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한쪽은 “설마 내 기록까지 남았겠냐”는 기대예요.
다른 한쪽은 “혹시 이미 끝난 건 아닌가” 하는 불안이죠.

그럼 질문부터 정리해 볼까요.
“서버자료를 확보했다”는 말이 과장일 수도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 표현이 가볍게 쓰인 보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확보한 자료는 단순 접속 흔적이 아니라, 누가 언제 어떤 파일을 내려받았는지까지 확인 가능한 형태라고 설명됩니다.
가입자 수가 54만 명 규모로 보도된 점도, “나만 조심하면 된다”는 기대를 쉽게 무너뜨리죠.

이 글을 클릭한 마음이 불안이든, 합리화든, 핵심은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내가 어떤 행위를 했는지”를 법 조문 기준으로 다시 대조해야 합니다.


1. 서버자료 확보가 의미하는 것

JTBC는 경찰이 AVMOV 서버자료를 확보했고, 다운로드 기록이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61만 5천여 건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보도에서 지난 3년간 댓글 24만 8천여 건에 대해 작성자 IP와 내용도 확보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합니다.

이 말이 곧바로 “전원 소환”을 뜻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다만 수사가 시작될 때, 특정 이용자를 특정할 실마리가 이미 쥐어졌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게다가 다른 JTBC 보도에서는 가입자 54만 명, 수익이 3년간 4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수익 구조가 있었다는 정황이 붙으면, 수사기관은 결제·포인트·유료 전환 같은 참여 양식을 분리해 들여다보게 됩니다.

여기서 흔히 나오는 질문이 있죠.
“무료로 보기만 했는데도 수사 대상이 되나요.”
확보된 자료가 ‘다운로드’와 ‘댓글’까지 포괄한다고 보도된 이상, 단순 접속보다 넓은 범위가 열려 있다고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2. ‘시청만’이라는 말이 위험해지는 구간

AVMOV에 올라온 자료가 불법촬영물이라면, 적용 조문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가 중심이 됩니다. 
촬영물 또는 복제물을 반포·판매·임대·제공하거나 전시·상영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이 규정돼 있어요.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죠.
같은 조문은 ‘촬영물 등을 구입하거나 저장·시청한 경우’도 처벌 대상으로 두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압축파일, 묶음파일을 받았다가 섞여 들어간 파일 때문에 사건이 커지는 사례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그 섞여 들어간 파일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로 평가되면, 적용 법률이 바뀝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 제5항은 성착취물을 구입·소지·시청한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을 규정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이 조항은 벌금형 선택지가 아니라 징역형 문언으로 짜여 있다는 점이에요. 
“그런 줄 몰랐다”는 말이 사건 초기에 자주 나오지만, 수사기관은 기기 저장 상태, 파일명, 폴더 구조, 재생 흔적 같은 정황을 붙여 고의를 따집니다.


3. 탈퇴·삭제가 방어가 되지 않는 이유

“가입은 했지만 탈퇴했으니 괜찮지 않냐”는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이 사건은 ‘지금 계정이 살아있냐’가 핵심이 아니에요.
수사기관이 확보했다는 자료가 사실이라면, 과거 이용 내역 자체가 수사 단서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위험한 선택이 나옵니다.
기기를 초기화하거나, 다운로드 폴더를 지우거나, 로그를 정리하는 행동이죠.
형사소송법 제70조는 구속 사유 중 하나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규정합니다.

즉 “겁이 나서 지웠다”는 설명이 통할 때도 있지만, 반대로 불리한 해석을 부를 때도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사건은 삭제 행위 자체가 ‘행위 후 태도’로 붙는 경우가 있어요.
그 순간부터는 본안 다툼과 별개로, 수사 단계 대응이 꼬일 수 있죠.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움직여야 할까요.
기억을 기준으로 움직이면 판단이 흔들립니다.
법 조문 기준으로, 본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혐의를 먼저 세분해야 합니다.
그 작업을 변호사와 함께 신속히 진행하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AVMOV 사안은

 

언론 보도와 수사기관 움직임이 결합된 케이스입니다.

이런 사건은 “아직 연락이 없으니 괜찮다”는 기대가 오래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한 행위를 ‘시청’이라고 부르든 ‘다운로드’라고 부르든, 수사기관은 기록과 정황으로 재구성합니다.
그 재구성이 시작된 뒤에 말이 엇갈리면, 방어는 더 어려워집니다.

지금은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법 조문에 맞춰 대응 시나리오를 짜야 하는 구간입니다.
사안이 본인 이야기라면, 신속히 조력을 요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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