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포렌식수사 거부나 자료 삭제는 상황을 더 악화시킵니다. 이미 경찰이나 수사기관이 포렌식수사를 통보했다는 건, 실질적인 혐의가 포착됐다는 뜻이거든요. 따라서 수사에 협조하지 않거나 자료를 지우면, 증거인멸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을 방어할 기회를 스스로 줄이는 행동이 됩니다.


Q. 왜 증거 삭제가 오히려 불리할까요?
그 이유는 현대 포렌식 기술이 삭제된 자료까지 복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삭제 버튼을 눌렀다고 해서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삭제 흔적, 클라우드 기록, 이전 공유 내역까지 모두 탐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료를 지운 순간, 새로운 증거가 생기고 방어선이 약화됩니다.


Q. 실제 사례로 보면 어떤 위험이 발생할까요?
예를 들어, 휴대폰에서 문제되는 영상이나 사진을 삭제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기술적으로 삭제된 흔적은 여전히 남아 포렌식으로 복원됩니다. 심지어 촬영뿐 아니라 시청, 소지 내역까지 추적되어 여죄가 적용될 수 있어요. 불법촬영, 아청법 위반 사건에서 삭제는 방어가 아닌, 오히려 법적 책임을 강화하는 원인이 됩니다. 최근에는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소지나 시청만으로도 처벌받는 사례가 많아졌죠. 따라서 삭제는 문제가 해결되는 방법이 아닙니다.


Q.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안전할까요?
답은 전략적 대응입니다. 포렌식 자료의 범위와 핵심 쟁점을 변호사와 함께 분석하고, 진술과 해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미 수사 주도권은 경찰이 가지고 있지만,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변호사와 함께 자료를 검토하고, 법리적으로 방어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실무적으로 불리한 부분과 방어 가능한 부분을 구분해야만 법정에서 설득력이 생깁니다.
결론적으로, 포렌식수사를 거부하거나 자료를 삭제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이미 넘겨진 수사 주도권을 되찾기는 어렵지만, 전문가와 전략을 세우면 불리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법률 조력자와 상담하고, 자료 검토와 진술 준비를 통해 사건 흐름을 통제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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