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카촬죄

몰카형량 찾기 전 기소유예 가능성부터 볼까요?

thr_sc 2025. 10. 13. 19:50

몰카형량이 얼마나 나올까, 벌금으로 끝날 수 있을까. 검색창에 이런 문장을 입력하셨죠? 하지만 그 순간, 이미 방향이 잘못 잡혀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형량을 고민한다는 건 유죄를 전제한 사고이기 때문입니다. 형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아니라, ‘아예 형을 받지 않을 수는 없는가를 먼저 봐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초범인데 설마 징역까지는?”이라고 쉽게 생각하세요. 하지만 불법촬영은 성폭력처벌법에서 가장 엄격히 다루는 범죄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한 번의 실수라고 해도, 기록이 남으면 성범죄자 신상등록까지 이어지죠. 이제 질문을 던져볼까요. 정말 지금 형량을 걱정할 때일까요, 아니면 기소 자체를 막는 것이 더 급할까요? 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해야 할 건 몰카형량 감경이 아니라 기소유예 가능성 진단입니다.


Q. 왜 기소유예를 목표로 해야 하나요?

 

몰카 사건에 연루된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일단 벌금형이면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잘못된 판단입니다. 불법촬영죄는 벌금이 10만 원이든 100만 원이든 상관없이, 유죄가 확정되면 신상정보 등록 의무가 발생합니다. , ‘전과는 남지만 실형은 피하자는 전략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노려야 하는 방향은 오직 하나, 기소유예입니다. 기소유예란 말 그대로 검사가 재판에 넘기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결정입니다. 즉, ‘처벌은 필요 없다’고 판단받는 결과죠. 그럼 여기서 자연스러운 의문이 생깁니다. “그럼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물론 아닙니다. 그 기준은 꽤 명확하고, 동시에 까다롭습니다. 검사는 세 가지를 봅니다.

첫째, 피의자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가.

둘째, 다시는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을 사람인가.

셋째, 피해자가 용서했는가.

 

이 세 가지 중 단 하나라도 확신을 주지 못하면 기소유예는 물 건너갑니다. 결국 중요한 건 감정적 호소가 아니라, 이를 증명할 객관적 자료를 얼마나 탄탄히 갖췄느냐입니다. 그래서 이 단계부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집니다. 피해자와 직접 접촉하면 2차가해로 오해받을 수도 있고, 조사 과정에서 단어 하나 잘못 말해 오히려 혐의가 강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혼자서 움직이는 건 너무나 위험하죠. 결국 검사를 설득하는 싸움입니다. 감정이 아닌 근거로, 반성이 아닌 계획으로, 그리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사람임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기소유예 전략의 본질입니다.


Q. 저도 기소유예 가능한 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서 기소유예 사례를 찾아보며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접근은 매우 위험합니다. 왜냐면 모든 사건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영상이 실제 유포되었는지, 피해자가 실질적인 피해를 주장하는지, 또는 단순 촬영 시도에 그쳤는지에 따라 결론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또한 포렌식 결과에서 ‘의도적 저장이나 전송 흔적’이 발견되는가도 결정적인 변수입니다. 그래서 변호사는 단순히 “가능합니다”라고 단정 짓지 않습니다. 대신 하나씩 따져 묻죠. “영상이 복제된 흔적은 없나요?”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은 유지되나요?” “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진술에 모순은 없나요?”

 

이 모든 걸 검토해야만 기소유예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건의 구조, 증거의 흐름, 심리적 맥락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 법리 + 사실관계 + 태도 자료 이 세 가지가 정교하게 맞아떨어져야만 검사를 설득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지금이 바로 그 모든 걸 준비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겁니다. 아직 경찰 조사 단계라면, 또는 송치 직후라면, 충분히 방향을 바꿀 여지가 있습니다. 이때 제대로 대응하면 몰카형량 걱정을 아예 하지 않아도 될 수도 있죠.


지금은 두려움이 크실 겁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징역 몇 년’, ‘벌금 천만 원같은 숫자들이 눈에 들어오니까요. 하지만 진짜로 중요한 건 그게 아닙니다. 형량표를 읽기 전에, 내 사건이 기소유예 가능성이 있는 사건인지부터 냉정하게 따져야 합니다. 그 판단이 모든 걸 갈라놓습니다. 조금만 서두르면, 처벌이 아닌 기회로 끝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형량 감경이 아니라 기소유예 전략을 세울 때입니다. 지금의 한 걸음이 앞으로의 인생 전체를 바꿔놓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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